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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th of Breaths

청계풍경
​Memorial Ground

 

TEAM Co-Worker

예술기획 : 장석준

디자인/제작/설치 : 디올림

참여작가 : 염상훈

​인간 중심의 가치에서 출발한 청계의 정신이 담긴 풍경을 발견하여, 산업화의 풍경 내부에 인간에 의해 유기적으로 조직되어 동력을 만들던 청계 공구 거리의 내면의 역사에 주목한다. 이곳은 사람과 도시간 서로 지속적이고 긴밀한 상호성을 기반으로 점진적인 사회의 변화와 창작을 주도하였다. 우리는 청계 거리의 산업을 사람간의 협업으로 구축된 '개척의 땅'으로 정의하고자 한다. 산업의 거리를 상징하는 공공 작품은 과거와 현재, 존재의 유/무 사이에 멈춰선 사라지는 청계풍경 사이의 중간지이며, 시간속에 다져진 단단한 협업의 '땅'일 것이다. 작품이 된 터는 이곳을 지켜온 사람들의 자취를 남기는 기념의 장소로, 방문자에게는 청계 정신이 깃든 땅에 함께 서있는 의미있는 순간을 선사한다.